이건 무조건 수익화 된다? – 휘둘리지 않으려면 꼭 기억할 3가지 기준
부업을 시작하려고 검색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정보가 쏟아집니다.
“이건 무조건 됩니다!”
“오늘 제 통장에 찍힌 수익 인증”
“이거 하고 월 천 찍었어요.”
처음엔 혹하고 의욕이 생기지만
조금만 지나면 오히려 헷갈립니다.
다들 잘 된다고 하는데 나는 왜 안되는지 모르겠고,
도대체 뭘 믿고 따라가야 할지도 혼란스럽죠.
저도 그랬습니다.
한동안 저런 말들에 혹해서 이것 저것 시작했다가
남의 성공 방식을 내 상황에 억지로 끼워 맞추기만 했죠.
시간만 낭비하고 결국 실패로 끝난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업 수익화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기준을 정해 필터링할 수 있는 3가지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이 기준을 가지고 접근하면
적어도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내게 맞는 부업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1. 내 상황에 맞는가?
이건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인데,
대부분 여기서 흔들립니다.
“누구는 하루 3시간 투자해서 월 300 벌었대”
같은 말을 들으면
당장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하루 1시간도 확보하기 힘든 사람이
그런 부업을 따라가면 무조건 실패합니다.
무엇보다, 3시간 투자해서 되는 경우라면
초반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서
시스템화 해놓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 자본, 상황은 누구나 다 다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성과를 보고 나에게 적용시키려 하죠.
저 또한 그랬고요.
자기 상황에 맞는지 점검하려면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세요.
- 하루 몇 시간이나 실제로 투자할 수 있는지
- 초기 자본금 없이 가능한 부업인지
- 나에게 맞는 작업 방식인지
예를 들어 사람 만나는 걸 싫어하는데
영업과 미팅이 필요한 부업을 시작해다면 오래 가기 힘듭니다.
이건 게으르거나 의지가 부족한 게 아니라
처음 선택이 잘못된 것일 수 있어요.
2. 수익 구조가 명확한가?
“블로그로 돈 벌 수 있어요.”
라는 말을 많이 하죠.
그런데 정확히 어떻게,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돈이 들어오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 애드센스는 광고 클릭 당 수익 → 트래픽 필요
- 제휴마케팅은 상품 추천 후 구매 발생 시 수익 → 클릭률 + 구매 전환율 필요
- 전자책/강의는 콘텐츠 판매 수익 → 브랜딩 + 유입구조 필요
막연히
“수익화 된다니까 나도 해봐야지” 보다는,
실제로 어디서 돈이 들어오는지를 분석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건 정말 간단하게 노션이나 메모장에 정리해도 좋아요.
‘수익이 발생하는 지점’이 명확하지 않으면
결국 성과도 없이 빙빙 돌다 지치게 됩니다.
3. 지속 가능하고, 내가 즐길 수 있는가?
유행하는 부업, 핫한 전략은 계속 바뀝니다.
언제는 인스타그램, 언제는 유튜브 등
트렌드는 계속 변화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가”
“재밌어서 계속 하고 싶은가”가
훨씬 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처음엔 누구나 의욕이 넘칩니다.
하지만 수익이 나오지 않으면 금방 지치기 마련이에요.
어떤 부업이든 성과가 없는 시기를 지나
꾸준히 해야 하는데
이걸 견디지 못하면 수익화하기 어렵습니다.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 글 쓰는게 편하다면 블로그 부업
-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좋다면 컨설팅, 상담형 부업
- 영상 편집이 조금 더 재밌다면 유튜브
이런 식으로 내가 그나마 덜 힘들고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찾는게
진짜 수익화 전략입니다.
이걸 찾기 위해서
저도 정말 여러가지를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알아갈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해야
꾸준히 할 수 있고,
그 꾸준함이 결국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마무리 – 수익화는 감정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이거 하면 무조건 돼요!” 라는 말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감정 대신 전략을 기준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 내 상황에 맞고,
- 수익 구조가 명확하며
- 지속 가능성이 있는지
이 세 가지 기준만 체크해도
내가 맞는 부업 수익화 모델을 찾는데 훨씬 수월해집니다.
더불어 요즘 부업 사기도 정말 많은데
이런 사기 광고를 거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명확한 수익 구조를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사실 어떤 부업도
무조건 되는 일이란 없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일은 분명히 있고,
그건 누가 대신 골라줄 수 있는게 아닙니다.
리디잡에서는 앞으로도 이런 현실적인 기준과
경험 기반의 이야기를 계속 나눌 예정이에요.
이 포스팅이 여러분만의 판단 기준을 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남의 성공 방식이 아닌
나만의 전략을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